인생이라는 명제를 던져두고...
인간이 얼마나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조차
미련이 많은 존재인지를
아주 쉽게 표현한것이...
아마도...
프로스트..가지 않은 길......이란 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있었습니다....라고 시작되지요...
심사숙고....생각에 생각을 더하고..더 더하여...
결정한 길을 걷고....살아왔으면서도...
그때 선택하지 않은 길은
막연한 동경과 후회와 미련으로 더없이 아름답게만 보이기도 합니다...
선택을 하는 과정과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만...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방법은...
아닌 것..나쁜 것...이라고 판단되는 것부터 추려내는 거라지요..
예>
입후보한 많은 후보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야 할 경우...
첨부터 특정 후보를 무쟈게 좋아하거나 맘에 드는 일부를 제외하면....
가장 싫어하는 후보부터...제외하기 시작하다가...
결국 마지막 남은 후보를 마지못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겁니다...
사는 동안 수많은 선택의 길 위에
결국 혼자 서서....
주저 앉고 싶을만큼 선택이 싫을 때에도...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한다면....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 중의 하나의 길을 선택했고
그 이후 내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그렇습니다.....어떤 선택을 하게 되어
어떤 인생을 살게 되더라도....
그것만이....
제 인생일 겁니다....후회?
그 후회 쯤....하면 어떻겠습니까?
태초에 빛과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께서도 ....아마 그 역사적인 창조의 날을
후회하시기도 했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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