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것만..... 107

Amazing Grace.......

뜨겁고 비좁은 선창에서 쇠사슬로 발이 묶여 굶주림과 병마로 죽어가던 흑인 노예들의 삶을...!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않고 물건이나 동물로 보며.. 사고 팔던 시절.. 대관절 그 때 하늘 아래 전지전능하신 이 땅의 신들은 모두 다 어디에 계셨을까요? 그 때 노예를 사고 팔고 부리고 죽이며 채찍질하던 나라의 날고 뛰는 종교인들과 학자와 지식인들은 모두 다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요? 그들의 양심과 고뇌와 지혜는 한 때의 사치품이었을 뿐인가요? 노래 한 곡에 마음을 버리고 싶은 아침.. 멀리..에서도 이 곡이 들리기를.. 제가 힘들 때..즐겨 듣는 음악입니다.. 힘내셔요... 그리고.. 오래 건강하시길... Giovanni Marr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