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비좁은 선창에서
쇠사슬로 발이 묶여
굶주림과 병마로 죽어가던
흑인 노예들의 삶을...!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않고
물건이나 동물로 보며..
사고 팔던 시절..
대관절 그 때
하늘 아래 전지전능하신
이 땅의 신들은
모두 다 어디에 계셨을까요?
그 때 노예를 사고 팔고 부리고 죽이며
채찍질하던 나라의
날고 뛰는 종교인들과 학자와 지식인들은
모두 다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요?
그들의 양심과 고뇌와 지혜는
한 때의 사치품이었을 뿐인가요?
노래 한 곡에
마음을 버리고 싶은 아침..
멀리..에서도
이 곡이 들리기를..
제가 힘들 때..즐겨 듣는 음악입니다..
힘내셔요...
그리고..
오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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