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땅...땅 속....더 깊은 곳.

초고체(超固體·supersolid)

The Dreaming 2012. 10. 9. 11:44

 

 

초고체(超固體·supersolid)

절대영도(영하 273.15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는

기체나 액체는 점성과 마찰력이 사라진다.

이 상태가 초유체다.

손에 쥔 모래가 스르르 빠져나가듯 초유체도 가만히 놔두면

벽을 타고 위로 흐르거나 사방으로 흩어진다.

초유체는 점성이 없어 용기에 담아 아무리 움직여도 영향을 안 받는다.

딱딱한 고체가 이렇게 변한 것이 초고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