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또, 또...

한산도가 閑山島歌

The Dreaming 2016. 8. 16. 15:45

 

 

 

한산도가 閑山島歌

 

 

 

寒山島月明夜(한산도월명야)         한산도 달 밝은 밤에 -
上戍樓撫大刀(상수루무대도)         수루에 올라 큰 칼 옆에 차고,

深愁時何處(심수시하처)               깊은 시름 하던 차에; 어디선가 -
聲羌笛更添愁(일성강적경첨수)      들려오는 피리소리, 나의 애를 끊나니...

 

 

-정유년(1597년 : 선조30) 8월 15일 보성 열선루-

 

 

 

원본에는 한산도가...寒山島로 표현되어 있음....

아마도...

뭔가 대단히 마음이 시리고 아프다는 걸 그리 표현했을것이라고...

 

 

 

 

 

 

2015.11월의 통영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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