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의 위치..스펙트럼.......

소행성은 대부분 소행성대에 있다

소행성은 대부분 화성궤도와 목성궤도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Asteroid belt)에 있다.

소행성대 안에는 커크우드 간극(Kirkwood gaps)이라 부르는 소행성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 존재하는데 이곳은 목성과 정수비로 궤도 공명이 일어나는 곳이다.

트로이군(Trojans)이라 부르는 소행성 무리는 목성궤도상에 존재한다.

이들은 목성을 60° 앞서거나 뒤처진 라그랑주점 L₄와 L₅에 각각 모여서 무리를 지어 태양주위를 돌고 있다.

화성궤도 안쪽으로 들어오는 소행성들도 있는데 이들은 행성들의 궤도와 교차하고 있으므로 지구와의 충돌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소행성은 색과 반사도, 스펙트럼형에 따라 분류된다

소행성은 색과 반사도, 스펙트럼형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가장 많은 유형은 전체의 3/4을 차지하는 C형인데 반사율이 낮아서 매우 어둡고 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S형으로 반사율이 높고 규산염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 두 유형이 가장 많아서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그 밖에 금속을 많이 함유한 M형 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합해도 5%도 채 안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