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또, 또...

이제 와서..지금..이 나이에....

The Dreaming 2022. 2. 7. 11:31

 

 

 

이제서야...지금..하필 이 나이에

 

 

그리움을 말한 들 뭣하며

사랑을 논한 들..그게 내 차지가 되랴만...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라 우기면서도..실상은

몸 보다 마음이 먼저 늙어버려

 

 

그래서...

한 번 더 불러볼까..하다가....질끈

뒤돌아섰고

떠나가는 사람 붙잡지도 않았다...

 

 

그래도..가끔

쉬이 잠들지 못할 만큼....생각이 많다....

 

 

추억이라도 많이 만들어둘껄.....그럼 좀....괜찮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