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참 아름다은 사진들을 준 분들께 감사를!!

The Dreaming 2020. 3. 4. 08:32





UPY가 공개한 2020년 올해의 수상작들 중 20작품을 선별해 보았다.

#1.행동부문: <다 함께>, 나탈리아 알리, 미국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오리들이 몇 시간을 이렇게 돌고 돌았다고...



#2.초상부문: <화난 해마>, 루만 루크, 벨기에

정면은 처음 뵙네요.



#3.접사부문: <어둠 속에서 춤을>, 캐서린 루, 미국

동이 트기 전 다이아몬드 오징어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운 좋게 촬영했다고.



#4.접사부문: <눈>, 케이고 가와무라, 일본

보통 수심 200~300미터에 서식하는 유니콘새우가 번식기를 맞아 수심 40미터까지 올라왔을 때 운 좋게 촬영한 사진.



#5.콤팩트부문: <코코넛 문어>, 엔리코 소모기, 독일

화창한 오후 바닷속을 산책하는 코코넛 문어라고 합니다.



6.흑백부문: <가오리 별자리>, 헨리 스피어, 영국

몰디브에서 다이빙하다 본 가오리떼를 따라가 촬영해 건진 컷이라고...



7.광각부문: <얼음 이동식 주택>, 그레그 르퀘어, 프랑스

해양생물을 지탱하는 왕국인 '빙산'. 작가는 이 거대하고 신비한 서식지 '빙산'을 맴도는 게잡이 바다표범을 탐구하고 기록했다.



#8.행동부문: <흥분한 가오리들>, 알렉스 키드, 호주

호주 서부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가오리 종을 만났는데 이들은 수면부터 깊은 수심까지 물기둥을 만들며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고 한다. 작가는 짝짓기 또는 사회적인 행동일 것으로 추측했다.



#9.행동부문: <거북이와 친구들>, 헨리 스피어, 영국

거북이와 공생관계로 함께 다니는 물고기들. 이러한 모습은 거의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작가는 이 장면을 보고 매우 기뻤다고 한다.



#10.접사부문: <반짝이는>, 릴리안 코, 싱가포르

독일어로 놀랍다는 뜻의 'Wunder'에서 따온 원더푸스 문어(wunderpus octopus)가 수심 25미터로 올라오는 모습. 이런 장면을 포착하는 작가의 눈썰미란...



11.행동부문: <문어의 축구 연습>, 파스칼 바살로, 이탈리아

작가는 다이빙을 마친 후 수면 위에 있는 축구공을 보고 다가갔더니 문어가 저렇게 있었다고. 작가는 문어가 월드컵 훈련이라도 하는 것이냐며...



#12.초상부문: <뜻밖의 만남>, 페드로 자크 크레브스, 페루

새로운 해양 동물인 줄 알았지만 하마였던...이렇게 마주치는 상상만 해도 숨이 멎을 것 같은데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 봐요.



#13.행동부문: <친구>, 스티븐 코백스, 미국

바다 민달팽이 두 마리의 짝짓기 과정을 촬영한 작가. 작가가 보기엔 달팽이들이 악수를 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14.초상부문: <늪에서의 조우>, 미르코 자니, 스위스

작가의 생사와 안부를 묻게 되는 사진.



#15.행동부문: <드러머의 황제>, 스콧 포틀리, 호주

아우 숨차서 죽는 줄 알았네...라고 하는 듯한 이 행동은 다른 물고기들의 식사를 방해하기 위함이라고...



#16.광각부문: <그녀>, 징글궈&Fdb, 중국

어머니의 자궁에 있는 아기처럼 우주에 있는 느낌을 표현한 아름다운 연출 사진.



#17.영국 해양 생물 부문: <집>, 커스티 앤드류, 영국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집으로 사용하는 바닷가재. 작가는 바닷속에서 인공물을 보는 것이 좋지 않다고...



#18.영국 수중 부문: <멀리 떨어져 있는>, 마르틴 에드저, 영국

물개가 "이리 오시개" 하고 부르는 듯한 느낌~따라가면 용궁 나오고 그러는 거 아니오.



#19.광각부문: <영하>, 토비아스 프리드리히, 독일

영하 2도의 물속에서 빙산 하부를 촬영한 모습.



#20.행동부문: <거대 백상아리>, 킴벌리 제프리, 미국

하마 촬영, 악어 촬영도 모자라 백상아리까지 찍는 작가들의 담력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