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reaming 2015. 5. 11. 10:51

 

 

 

오늘은...둘째 언니의 기일...

그날엔 비도 참 많이 내렸는데....

장마비보다도 더..

태풍 동반한 비 같이....

 

오래 전이구나....

 

 

잊지는 않는다...

내가 잊으면..언니가 섭섭해할까봐서...

 

 

아카시아 향기가..저녁즈음엔..

산에서 마구 내려와..현기증까지 난다....

 

 

 

이 좋은 계절...

큰언니, 작은언니.....야...

둘이..아버지랑..잘 지내지?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