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달..별...

은하들의 힘겨루기...11..

The Dreaming 2010. 4. 10. 21:15

 

 

 

 

 

 

 

올챙이 은하(Arp 188)는 긴 꼬리를 가진 올챙이를 닮았다.

 

꼬리는 별과 가스로 이루어졌으며 길이가 28만 광년이나 된다.

꼬리는 과거에 다른 은하의 침입을 받아 생긴 것이다.

 

은하의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역학적 파동으로

나선 팔에 있던 별들과 기체 그리고 먼지가 길게 늘어져서 꼬리가 생긴 것이다.

 

이 은하를 침입했던 은하는 이 은하 뒤쪽으로 30만 광년 되는 곳에 있으며

나선 팔 뒤로 그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은하는 용자리 방향으로 약 4.2억 광년 거리에 있다.

 

[사진_The ACS Science Team, NAS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