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달..별...
작은 별의 죽음...행성상성운...11...
The Dreaming
2010. 3. 30. 20:36
‘나선성운(NGC 7293)’의 안쪽 가장자리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확대 촬영한 사진이다.
왼쪽 위가 중심별 방향이고 오른쪽 아래는 성운이 팽창해나가는 방향이다.
혜성처럼 생긴 덩어리가 많이 보인다.
이것을 혜성매듭이라고 부르는데
머리의 지름은 수십억 km, 꼬리의 길이는 수백억 km나 된다.
머리 하나의 크기가 우리 태양계만하다.
나선성운에는 이런 혜성매듭이 수천 개나 있다.
혜성매듭은 나중에 분출된 뜨겁고 빠른 기체 껍질이,
먼저 분출된 느리고 차갑고 밀도가 높은 기체 껍질과 만나면서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_ESO]